박태환 "수영 꿈나무 위한 대회 많이 열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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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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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마린보이’ 박태환이 수영 꿈나무를 위한 대회가 많이 개최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박태환은 11일 오후 서울올림픽수영장에서 열린 ‘2014 K-water 사장배 전국 마스터스 수영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수영 꿈나무들이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작은 대회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태환은 “나도 이런 작은 대회부터 뛰면서 꿈을 키워왔다. 이런 대회가 한국수영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영 대회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네티즌들은 “박태환, 멋지네” “박태환, 맞는 말 했네” “박태환, 파이팅” “박태환, 승승장구하길”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혼계영 400m에서 은메달을 합작한 이다린(서울체중), 양지원(소사고), 안세현(울산시청), 고미소(인천체고)와 다이빙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에서 은메달을 일군 우하람(부산체고), 44년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다이빙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나미(독도스포츠단다이빙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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