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인천 계양소방서,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사진제공=인천계양소방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계양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기초생활수급가구에 대해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추진한다.

최근 3년간 인천시에서 발생한 화재 중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전체 275명 중 140명(51%)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화재가 났음을 경보해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로 화재사실을 조기에 인식하여 대피하거나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압할 수 있는 소방시설의 설치가 필요하다.

이에 화재에 취약한 노인 및 장애인세대 등 기초생활수급가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19일까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인천계양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대상에 대해 소방시설 사용방법 교육 및 생활안전점검을 병행 추진하여 주택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