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의학 정보, 이제 모바일 동영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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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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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한 관계자가 하이차트 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김안과병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하이차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하이차트란 질병 정보, 수술 방법 및 부작용 등에 관한 복잡한 의료정보를 환자와 보호자가 알기 쉽게 애니메이션 동영상으로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병원 및 의료진으로부터 하이차트 서비스를 처방 받은 환자들은 개인 스마트폰으로 상시 시청이 가능하다.

병원에 따르면 하이차트 서비스는 진료 전 후에 환자나 보호자들이 반복 청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질환 및 병원 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다. 진료 시 의료진의 설명 시간을 줄여줌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료도 가능하다.

김안과병원은 현재 안과 주요 질환 정보는 물론 입원 및 퇴원안내, 수술 정보 등 약 200여종의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계속 추가해나갈 계획이다.

김용란 김안과병원장은 “하이차트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누구든지 쉽게 이해할 수 있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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