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개콘’ 홍예슬 좋아한다는 유민상 “원조 첫사랑 허민은 어떡하고?”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개콘’ 홍예슬 좋아한다는 유민상 “원조 첫사랑 허민은 어떡하고?”…‘개콘’ 홍예슬 좋아한다는 유민상, 홍예슬 지난해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 입사

KBS 개그맨 유민상이 노우진의 폭로로 후배 개그우먼 홍예슬을 좋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개그콘서트’ 새 코너 ‘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에서는 유민상의 동료 개그맨 노우진이 출연해 홍예슬에 대한 마음을 폭로했다.

이날 홍예슬 폭로에 앞서 유민상은 "안 생기는 개그맨 유민상이다"고 자신을 소개한 뒤 "영길이도 갔는데 유민상은 뭐하냐는 사람들이 많아 이런 코너를 만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민상은 "이건 진짜 리얼이다. 여자를 만나거나 결혼 얘기가 오가면 정말 끝난다. 한 달 만에 끝날 수도 있는 코너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민상을 응원해주기 위해 출연한 동기 노우진은 “유민상의 동료로서 그의 장점을 어필하려고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노우진은 이어 "인간 유민상을 자랑하려고 이 자리에 나왔다. 유민상 형은 바보스러울 정도로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파다. 나이트클럽에서도 한 여자만 본다"며 "최근에 문 여자는 홍예슬이다"고 폭로해 유민상을 당황하게 했다.

홍예슬은 지난해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입사했으며 올해 23살이다.

노우진의 폭로로 주목받게 된 홍예슬은 일상에서도 청순한 미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유민상은 지난해 개그콘서트 후배들 중 좋아하는 여성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낳기도 했다.

모태솔로 유민상은 과거 ‘안 생겨요’ 코너를 통해 '개콘' 내에서 허민이 가장 좋지만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하지만 이에 송영길은 "남자친구 없으면 될 것 같아?"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유민상은 그의 멱살을 잡은 뒤 "반박을 해야 되는데 뭐라고 반박을 못하겠다"며 울먹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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