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도시 상주에서 자전거 타고 달린다.

  • 제16회 상주시장배 전국MTB챌린저대회

선수들이 자전거를 타고 도남서원 주위를 힘차게 달리고 있다.[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 경천섬(낙동강) 일원에서 지난 12일 1800여명의 전국 자전거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6회 상주시장배 전국MTB챌린저대회’가 열렸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연맹과 상주시자전거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편리한 교통과 낙동강국토종주자전거길, 경천대 MTB코스 등 자전거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전국의 수많은 동호인들에게 각광받는 대회다.

이날 일반부․학생부․중급자․여성부․초급부 5개부 22등급으로 나눠 5분단위로 37.3km 대회 구간을 출발했으며,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낙동강변을 따라 달리는 자전거 행렬의 모습은 장관을 연출했다.

특히 솔향기로 가득한 6㎞ 소나무 숲을 통과하는 환상적인 구간과 전국 유일의 자전거박물관과 도남서원, 상주보, 경천대, 상주박물관, 국제승마장 등이 인접하고 있어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는 최고의 코스로 손꼽히고 있다.

매년 개최되고 있는 상주시장배 전국MTB챌린저대회는 전국 MTB챌린저대회 중 가장 전통과 권위 있는 대회로 전국의 자전거동호인이 가장 많이 참가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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