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본격 가동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문경시는 13일부터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4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

하반기 지역공동체사업은 12월까지 3개월간 실시되며, 지난 9월 추경에 1억1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105명의 참여자를 선발했다.

주요사업은 ‘2015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대비한 지역 문화관광 명소 활성화사업, 기업연계형 공동작업장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관내 중소업체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시범 운영하는 ‘기업연계형 공동작업장’은 문경시 점촌4동과 태양글러브간 협약체결을 통해 시에서 임금지급과 공동작업장을 마련하고, 기업은 일감을 제공하며 발생한 수익금은 문경시 세입으로 처리하는 사업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열악한 재정 속에서도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추가 자체재원을 마련해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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