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디자인전문대학원, ‘제14회 울산시 옥외광고대상전’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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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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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양명, 리갑, 이진호 지도교수, 진사초씨. [사진=동서대 제공]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동서대는 이 대학 디자인전문대학원 중국인 유학생들이 ‘제14회 울산광역시 옥외광고대상전’에서 금·은·동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울산시가 아름다운 사인문화 정착 및 디자인 개발과 간판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창작물 일반부 모형과 도안 분야, 학생부 도안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부 창작도안분야 금상(상금 200만원)을 수상한 동서대 진사초(박사 4학기)씨가 출품한 작품은 ‘자연친화적 소재를 활용한 사인디자인 연구소’로 21세기 도시 특징에 맞게 현대인의 자연친화적 소재인 옥돌을 이용한 간판디자인으로서 상징성 및 실용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BI(Brand Identity) 전문가를 꿈꾸는 진사초씨는 “친환경이라는 컨셉으로 디자인 작업을 한 것이 주요했던 것 같다”라며 “한국에서 공부하는 동안 가족같이 돌봐 준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은상은 양명(박사 5학기)씨의 작품 '양명 디자인 사무소 브랜드 및 사인계획’, 동상은 리갑(석사 4학기)씨의 작품 ‘육감 브랜드 및 사인 계획’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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