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시 의사회와 간호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공동 주관한 이날 걷기대회에는 6백명 넘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대변했다.
이날 대회는 학운공원을 출발해 안일교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길이 6km구간으로 진행됐다.
건강을 소재로 한 걷기대회답게 행사장인 학운공원 운동장에는 체지방 측정과 건강을 상담할 수 있는 부스가 설치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곳에서 걷기 전·후 혈당을 체크해 걷기의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김길순 보건소장은 “비만과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은 운동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걷기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