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인천시 남구에 따르면 21개 동 57개(8월말 기준) 통두레 모임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통두레 모임 회원은 적게는 5명에서 많게는 40명까지 구성, 총 86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활동분야 별로는 청소 및 환경정비가 34개(534명) 모임으로 가장 많았다.
동 별로는 문학동이 8개 모임으로 가장 많았으며, 주안5동 6개, 용현5동, 학익2동, 주안2동 등은 각각 4개의 모임이 활동하고 있다.
통두레모임은 주민 5인 이상이면 결성할 수 있으며, 지역 문제 해결과 지역 공동체 형성에 필요한 사업 등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비도 지원된다.
구 관계자는 “통두레 모임은 관이 주도하는 방식이 아닌 지역 현안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통두레 모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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