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우미건설이 시공하는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풀하우스' 견본주택에 고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13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지난 10일 경북 구미시에 개관한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풀하우스' 견본주택에 오픈 3일 동안 1만 4천여 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고객들은 개관 첫날 이른 아침부터 견본주택을 관람하기 위해 인도를 가득 메우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장관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 견본주택 2층에 마련된 유니트에 들어가기 위해 1층에서부터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우미건설 분양관계자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고객니즈를 고려한 상품구성 등에 만족감을 느끼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상당 수가 실수요자들로 이들은 30여분을 기다린 뒤 견본주택을 관람한 후 청약상담을 받는 등 구매 열기가 뜨거웠다"고 말했다.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풀하우스는 지하 1층, 지상 25층 14개 동으로 전용면적 84㎡와 101㎡ 등 모두 1225가구로 구성됐다.
구미시가 타 지역대비 젊은 층 비율이 월등히 높은 점을 고려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 평형 비율을 84%까지 올렸다.
분양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3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발표일은 22일이며 정계약은 28~30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분양가는 3.3㎡당 690만 원대다.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 신평동 301-5 롯데마트 앞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054-45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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