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이준 공식 입장 "탈퇴 결정된 것 없다" 천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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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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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이 탈퇴한다는 소식에 소속사가 입장을 전했다.

제이튠캠프는 13일 공식 자료를 통해 "엠블랙 이준의 전속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오는 것은 맞다"면서도 "탈퇴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부분으로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준은 11월 말 엠블랙 콘서트를 포함한 엠블랙 이준으로서의 공식적인 모든 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라며 "향후 연예활동 관련해서는 이준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엠블랙 나머지 멤버들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회사가 함께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확정되는 부분은 제이튠캠프의 공식입장을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9년 엠블랙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준은 영화 '닌자 어쌔신', '배우는 배우다', 드라마 '정글피쉬2', '아이리스2'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특히 지난 6월 종영한 tvN 드라마 '갑동이'에서 사이코패스 류태오 역을 훌륭히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준은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후속으로 방송될 '미스터 백'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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