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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사진=네이버 캡처]
미국 매체 ‘보스턴 글로브’의 닉 카파도 기자는 13일(한국시간) “이 한국인 유격수(강정호)가 오는 11월 포스팅 절차를 밟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강정호는 이번 시즌 총 113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5푼4리, 38홈런, 110타점을 올리며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해외 구단들은 넥센 히어로즈 경기에 스카우터를 보내 그의 활약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닉 카파도 기자는 강정호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만 내리지 않았다. 그는 “40홈런 페이스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몇몇 스카우트들은 그가 메이저리그에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해 평가를 유보하는 시각이 있다”면서 “그가 한국에서는 골드 글로브를 따낸 선수지만 그의 유격수 수비가 메이저리그에서 통할 수 있을지는 항상 회의론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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