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8년까지 일자리 15만 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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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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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 6기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공시

[울산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울산광역시는 2018년까지 일자리 15만여 개 창출, 취업자 수 63만 명, 고용률 70%를 달성한다는 내용의 '민선 6기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10월 13일 공시한다고 밝혔다.
'일자리공시제'는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일자리 목표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대책을 추진하여 지역 고용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정책이다.

계획에 따르면 울산시는 민선 6기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고용인프라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효율적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사회 통합적 고용정책 △지역 고용 거버넌스 운영 내실화 등 4대 추진전략을 확정했다.

각 부문별 일자리 창출 목표를 보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직접일자리사업 4만 1382명,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등 직업능력개발훈련 2337명, 채용박람회를 비롯한 고용서비스 부문 1만 884명, 청년인턴지원사업 등 고용 장려금 부문 5856명,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사업을 비롯한 창업지원 부문 1920명 등의 일자리를 확보해 나간다.

이와 함께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사업, 테크노산단 조성사업 등 일자리 인프라 구축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품격 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 민선 6기 비전 구현의 핵심 키워드는 일자리 창출에 있다고 보고, 종합계획에 따라 연도별 추진전략과 구체적 실행방안을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하여 고용률 70%의 국정시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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