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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M이민정책연구원, '외국인 정착·지역사회 통합'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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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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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IOM이민정책연구원(원장 장준오)는 신한대학교와 공동으로 오는 17일 신한대 에벤에셀관 다목적1실에서 '경기북부 외국인 정착·지역사회 통합'에 대한 민·관·학 협력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이민자와 다문화 가족이 겪는 차별경험 등으로 국내 정착 어려움이 제기되는 시점에서 정부의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여성가족부 최성지 다문화가족정책과장이 '정부지원 정책 및 향후 지원방향', 한국다문화교육학회 모경환 수석부회장이 '한국 다문화교육의 동향', 이민정책연구원 오정은 박사가 '지역차원의 이주민 사회통합 정책'이란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신한대 장인봉 다문화교육센터장이 '다문화가족 학생 및 학부모 대상 지역사회 연계 직업교육'이란 내용으로 연구발표를 하고, 경기도교육청 윤성철 장학사와 의정부시청 조교묵 가족정책팀장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진행한다. 

또 공무원, 다문화가족, 외국인센터 관계 등 참가자들이 분임토의를 통해 전문가 주제를 놓고 다각적인 관점에서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이어 분임토의 결과를 발표하고, 전문가와의 질의응답을 한다. 이민정책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이민자 등의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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