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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영화면 영화, 드라마면 드라마, 뮤지컬에 가야금까지 못 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 이하늬가 이번에는 내레이션에 도전했다.
한․이수교 130주년 특집 '냉정과 열정사이'에서 'MBC 다큐스페셜' 프리젠터로 활약한 이하늬는 지난 12일 내레이션에 참여해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이하늬가 프리젠터로 나선 '냉정과 열정사이'는 차가운 이성과 뜨거운 가슴으로 특별한 문화를 일궈온 이탈리아 사람들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르네상스를 꽃피운 피렌체와 열정의 도시 나폴리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3일, 20일 2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며, 13일에는 2007년 미스 유니버스 대회 당시 각각 한국 대표와 이탈리아 대표로 만나 우정을 나눈 이하늬와 발렌티나 마시의 뒷이야기가 그려진다.
슬로시티 그레베 인 키안티에서 딸바보 발레리오 할아버지와 무뚝뚝하지만 귀여운 피아 할머니, 개구쟁이 피에트로와 보낸 이하늬의 특별한 시간, 300년 전통의 팔로르니 정육점에서 이하늬를 깜짝 놀라게 한 ‘이것’의 정체가 밝혀진다.
또한 MBC가 단독 촬영한 다빈치의 '동방박사의 경배', 도나텔로의 '막달라 마리아'와 보티첼리, 바사리 등 르네상스 거장들의 진품 복원 현장도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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