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타워 스퀘어는 지하 3층 지상 29~35층 7개동. 총 1221가구(전용 59~142㎡)로 구성된다. 이중 65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900만원대로 평균 2000만원대인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편이다.
영등포 지역은 다양한 개발호재를 갖춰 서울 서남부의 핵심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해 9월 ‘2030 서울플랜’ 발표를 통해 영등포를 국제금융중심지로 개발할 것을 밝혔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1단계 사업 여의도역이 개통을 앞뒀다. 부도심 개발과 청과시장 부지 대형 복합몰 등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됐다.
사업지는 9호선 국회의사당역이 걸어서 약 10분 거리다. 여의도·광화문·고속터미널역 접근이 쉽다. 올림픽대로·서부간선도로·경인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는 남동·남서향 위주로 고층 파노라마 조망권을 확보했다. 일부 동은 여의도와 국회의사당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각동에 전망대 기능을 갖춘 프라이빗 스카이가든이 설치되고 발코니에 난간이 없는 입면분할창호를 적용해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시설이 브릿지로 연결돼 이용이 편리하고 피트니스·골프·사우나 6개월 무료 이용 서비스가 제공된다. 4m 층고 호텔형 로비와 필로티 설계를 적용하고 저층부는 고급석로 마감한다. 단지 내 상가는 스트리트몰 형식으로 꾸며진다.
주방·침실 붙박이가구에 친환경자재를 설치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층간소음 저감 설계, 고속 엘리베이터, 원패스 시스템, 발광다이오드(LED)조명제어 시스템 등 첨단설비가 도입된다. 일반아파트 대비 4배 이상 되는 200만화소의 고화질 폐쇄회로(CC)TV도 설치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3가 70-1(코스트코 양평점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8월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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