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성의.[사진=황성의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여신 황성의(黄聖依·황셩이)가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며느리 생활 체험에 나섰다.
신화사 13일 보도에 따르면 며칠 전 황성의는 장쑤(江蘇)위성TV의 ‘스타가 우리집에(明星到我家)’ 프로그램에서 윈난(雲南)의 한 농촌가정 며느리로 변신했다.
출연배우 모두 노메이크업으로 출연해야 하는 프로그램 규정상 황성의 또한 이날 ‘민낯’으로 카메라 앞에 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꽃가마를 타고 윈난의 한 농촌가정에 도착한 황성의는 가상 며느리 일일체험을 시작했다. 돼지사육을 비롯해 여러 집안일을 완벽히 해내며 가상 시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황성의는 처음 해보는 농촌일에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다들 따뜻하게 자신을 대해줘 무척 즐겁게 농촌 체험에 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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