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가 연 한국문화 체험행사에 참가한 다문화가족들이 한국민속촌에서 옹기성형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1~12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의정부지역 다문화가족 66명이 참가했다. 이들 대부분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자녀와 함께 나들이를 하지 못하고 지냈다. 이들은 행사 첫날 한국민속촌에서 옹기성형 체험과 민속마을 돌아보기, 줄타기‧마상무예‧농악공연 관람 등을 한 뒤 부부힐링 교육에 참여했다.
또 에버랜드를 찾아 국화축제와 할로윈축제를 즐기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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