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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예선’ 잉글랜드, 10명 싸운 에스토니아 상대로 1-0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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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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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잉글랜드[사진=KBS2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유로 2016 예선전에 출전 중인 잉글랜드가 한 명이 적은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

잉글랜드는 13일(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 릴레쿨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16 E조 예선 3차전 에스토니아와의 경기에서 웨인 루니의 프리킥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현저한 전력 차에도 잉글랜드는 좀처럼 에스토니아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전 들어서는 에스토니아 주장 클라반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해 수적 우위까지 점했지만 잉글랜드의 공격력은 여전히 무기력했다.

그러던 중 후반 29분 라힘 스털링이 프리킥 찬스를 얻었고 루니가 이를 깔끔하게 득점으로 연결해 간신히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네티즌들은 “유로 2016 잉글랜드, 대박이네” “유로 2016 잉글랜드, 잘하자” “유로 2016 잉글랜드, 안타깝다” “유로 2016 잉글랜드, 힘들게 이기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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