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 대표 비보이팀인 퓨전MC팀가 세계비보이대회 배틀에서 챔피언십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퓨전MC팀은 지난 1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세계비보이대회 로얄배틀 인터내셔널에서 챔피언쉽을 획득, 의정부시의 위상을 높였다. 퓨전MC는 이번 대호 4대4 경쟁부문에 출전, 터키 비보이팀과 프랑스·모로코 연합팀을 차례로 누른 뒤 결승에 올랐다. 러시아의 프레데터즈팀과 경기에서 개인기, 표현력, 팀 기술 부문에서 높은 성적으로 거두며 챔피언쉽을 획득했다.
퓨전MC팀은 오는 1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배틀 오브 더이어 대회에도 참가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그리스, 독일, 프랑스 등 모두 8개국에서 선발된 9개팀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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