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 게임' 이상윤 "원작 캐릭터 소화 위해 밤낮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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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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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 게임' 이상윤[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이상윤이 '라이어 게임' 출연을 위해 변신을 시도했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극본 류용재·연출 김홍선) 제작발표회에 배우 이상윤, 김소은, 신성록, 조재윤이 참석했다.

이날 이상윤은 "원작 속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살을 빼야겠다고 생각했다. 몸무게보다 보여지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적게 먹고 아침 저녁으로 뛰면서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름에 쉬면서 머리를 많이 길렀었는데 마침 이번 작품에서 변신을 꾀할 수 있게된 것 같다. 또 원작 속 캐릭터의 눈이 찢어진 눈매라서 아이라인도 그렸다"고 덧붙였다.

이상윤은 '라이어 게임'에서 최고의 두뇌를 가진 전직 최연소 심리학 교수이자 천재 사기꾼 하우진 역을 맡았다. 두뇌까지 섹시한 남자 주인공이다.

'라이어 게임'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상대를 속이는 사람만이 승리하는 리얼리티 쇼 '라이어 게임'에 참가하게 된 순진한 빚쟁이 여대생과 최연소 심리학 교수 출신 천재 사기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0일 오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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