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병아리 창작동요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창작동요제로, 올해 동요제에는 전국에서 예선을 거친 20개팀 186명이 참가했다. 조병돈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무대에 올라 서희중창단과 함께 '곰세마리'를 율동과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대회 결과 대상은 홍재근 작사‧작곡하고, 남부유치원 예쁜꽃들반팀이 노래한 '우주탐험가'가 차지했다. 또 예쁘고 아기자기한 노랫말로 어린아이들의 동심을 노래한 홍승연 어린이의 '사랑둥지 아기새'가 노랫말상을 수상했다. 조병돈 시장은 "전국 병아리 창작동요제를 통해 발표된 곡들이 초등학교, 유치원 교과서에 실려 많은 어린이들에게 불리는 등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동요 발전을 위해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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