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정부는 지난 7∼8월 이스라엘과 교전으로 황폐해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경제 재건에 200만 달러(21억여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13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가자지구 재건지원 공여국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지원 서약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교전에 따른 가자지구의 인도적 위기 타개를 위해 지난 7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100만 달러 규모의 의약품을 지원한 바 있다.
외교부는 "가자지구 인도적 위기의 심각성, 경제적 재건 필요성,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요청 및 국제사회의 재건지원 노력과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적인 재건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에 지원하는 200만 달러를 포함해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팔레스타인 지역에 총 1200만 달러 규모의 양자 개발을 시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가자지구 재건지원 공여국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지원 서약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교전에 따른 가자지구의 인도적 위기 타개를 위해 지난 7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100만 달러 규모의 의약품을 지원한 바 있다.
외교부는 "가자지구 인도적 위기의 심각성, 경제적 재건 필요성,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요청 및 국제사회의 재건지원 노력과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적인 재건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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