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나래유・초, 양지초 합동 개교식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3일 나래초 강당 나래울에서 나래유(원장 도명옥), 나래초(교장 강희용), 양지초(교장 박대응) 합동 개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해 세종시 관내 학생, 학부모, 학교장 등의 교육가족과 유관기관장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합동 개교식은 유치원과 학교의 새로운 출발을 교육공동체가 자축하고 동시에 대외적으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개교식은 커팅식 및 축하공연의 식전행사에 이어 개교 경과보고, 각 학교 소개, 교기 전수,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축하공연에서 나래유치원 참빛반 어린이들은 어른들에게 던지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아이들은’이라는 합창으로 학교의 역사가 출발하는 시점에서 지역사회에 적극적인 성원과 무한한 애정을 부탁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치사에서 “세종교육은 올해 14개 학교를 개교하는 등 이주해오는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이날 참석한 내빈들에게 “교육을 통해 도시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합동개교식을 가진 3개 기관은 아름동과 도담동 일원에서 지난 9월 1일자로 동시에 개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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