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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몰의 모든 것①​] 럭셔리 패션전문관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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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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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전경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오는 14일 문을 여는 잠실 롯데월드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은 해외명품과 국내외 컨템퍼러리 브랜드를 총망라하는 국내 최대 럭셔리 패션 전문관이다.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의 영업면적은 2만9800㎡(약 9000평)으로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대비 3.1배에 달한다. 입점매장수는 총 225개로 그 중 해외명품 브랜드 수는 90여개다.

◆해외 명품부터 레스토랑까지

1층은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을 비롯해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가 들어선다. 2층에는 명품시계와 보석,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가, 3~5층에는 새로운 감각의 디자인과 스타일 대표하는 남녀 해외 컨템포러리 매장이 입점한다. 6층에는 글로벌 유명 다이닝을 포함한 프리미엄 푸드관과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의 아트홀 등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등 세계 3대 명품 브랜드는 국내 최대 수준의 플래그십 매장으로 선보인다. 세개의 매장은 평균 150평 이상의 대규모 매장으로 기존 백화점 평균 면적 대비 150% 수준이다. 또 에르메스는 국내 최초로 ‘메종 라인(리빙상품)’을 포함한 풀 라인을 전개하며 루이비통은 남녀의류 및 액세서리 라인을, 샤넬은 시계, 주얼리 특화매장을 병행해 구성한다. 이밖에도 보테가베네타, 까르띠에, 반클리프아펠 등 최대 규모의 명품부틱 매장 총 9개를 선보일 계획이다.

H.Stern, 유보트, 포멜라또 등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총 33개 브랜드도 선보인다. 특히 이태리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인 PECK은 식료품, 와인, 청과 등과 이태리 현지 레스토랑이 결합된 토털 매장으로 꾸며진다. 또 유명 브랜드의 Limited Edition(한정 상품)도 1200여점을 준비했다.

1~2층은 최근 해외명품 상품군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명품시계, 주얼리 매장’을 국내 최대규모인 3636㎡(약 1100평)로 구성했다. 바쉐론콘스탄틴, 예거르쿨트르, IWC, 드비어스 등 해외시계, 보석 브랜드 28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존 가장 큰 매장으로 알려진 본점 에비뉴엘 시계, 주얼리 매장에 비해 2배가량 큰 규모다.

5층은 젊은 패션 매니아층을 겨냥한 영 컨템포러리 존으로 구성했다. 자딕앤볼테르, 랙앤본, 이자벨마랑, 이로 등 대표적인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더불어 Taste 5.1, 바이에토르, 파이브온더고, 진스퀘어 등 12개의 편집매장이 입점한다.

6층은 최고급 글로벌 유명 다이닝, 리빙 전문관, 아트홀 등으로 구성된 고품격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이태리, 중국, 인도 등 세계 7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체인 레스토랑을 선보인다. 히데야마모토(일식), 크리스탈제이드(중식), 아그라(인도식), 두레(한식), PECK(이탈리아) 등 국내외 최상위 쉐프가 현지의 맛을 그대로 전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리빙 전문브랜드인 ‘로소꼬모리빙’과 ‘에이스에비뉴’도 입점한다. ‘로소꼬모리빙’은 북유럽 스타일 소품가구를 직수입하여 전개하는 편집매장이며, ‘에이스 에비뉴’는 이태리 스타일 프리미엄 리빙 갤러리로 숍인숍(Shop in Shop) 개념의 매장으로는 최초로 입점한다.

◆명품 서비스 '눈길'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은 완벽한 쇼핑 환경과 함께 Privacy(사생활)’, ‘Personal(맞춤)’, ‘Prime(최상)’이라는 테마로 명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Privacy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VIP 라운지를 3곳 운영하고, VIP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VIP라운지는 고객 등급에 따라 2층과 4층에 각각 ‘사파이어 라운지(A.VIP)’, ‘다이아몬드 라운지(A.VVIP~LVVIP)’로 구분해 쾌적한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6층에는 VIP 고객이 사전 예약을 통해 사교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커뮤니티 라운지’를 운영한다.

Personal 서비스는 멤버스 클럽(Personal Shopper Room)의 맞춤 스타일링 제안이 대표적이다. 멤버스 클럽에는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퍼스널쇼퍼 3명이 상주할 계획이다. 또 세계적인 VM 디렉터인 ‘더글라스리틀’이 참여한 ‘Heritage of Kingdom(왕국의 유산)’ 테마의 층별 디스플레이와 전용 BGM(음악), 에비뉴엘 전용 시그니쳐 향기 등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만 느낄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Prime의 Table-Ware(테이블 소품)과 음료, 다과 서비스로 VIP 고객을 위한 세련된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프랑스 왕실 식기 브랜드 ‘로얄리모지’, ‘웨지우드자스퍼콘란’ 등 국내에서 도입되지 않았던 프리미엄 커피잔을 최초로 도입하고 이태리 3대 유리공예 작가인 카를로모레티의 유리잔 및 신진도기작가(조신현)가 별도 제작한 다기세트를 활용할 예정이다. TWG Tea, 일리 커피, 브리오슈도레, 제르보 등 최고급 티서비스와 다과 맞춤 메뉴도 준비하며 전문 바리스타 및 티소믈리에 자격을 지닌 직원들을 라운지에 배치한다.

◆내외부 디자인도 '명품'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은 내외부에 세계적인 랜드마크에 걸맞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우선 건물 모양은 거대한 뱅글 모양을 형상화한 것으로 세계적인 명품관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외벽은 580여개의 대형 타일로 구성됐으며, 야간에는 타일을 감싸고 있는 LED등을 통해 다양한 색상의 파사드 아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내부는 뱅글 외관과 조화를 이루는 Jewelry(주얼리)를 모티브로 층별 인테리어를 구현했다. 1층 Luxury Gold, 2층 Pink Gold, 3층 Crystal 등 층별로 각기 다른 보석을 테마로 활용했다.

제2롯데월드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의 샤롯데 계단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의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샤롯데 계단은 롯데월드몰의 대표적인상징물이다. 이 조형물은 영국 웨스트필드 쇼핑몰 설계를 주도한 레오나르드가 진행했다. 샤롯데 계단은 총 길이 30m의 C자 모양의 쌍둥이 계단으로 월드타워점의 구현 컨셉인 Classic과 Contemporary를 상징한다. 향후 롯데월드타워가 완공되면 에비뉴엘 건물 내에서 타워 최상층부를 조망할 수 있는 유일한 뷰 포인트(View Point)가 될 전망이다.

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1층은 바닥에서 천장까지의 높이가 무려 5m로 국내 유통시설 중 가장 높은 층고로 설계됐으며, 특허기술인 무기둥 스크린 방화셔터의 도입으로 쾌적한 시야를 확보했다.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이사는 “35년간의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명품관과는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 쇼핑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품격있는 서비스와 차별화 노력으로 색다른 쇼핑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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