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 박필주, 연출 한상우 이정미)’ 첫 회에서 심은경이 즉흥 피아노 연주를 즐기는 4차원 소녀 설내일로 등장했다.
설내일은 쓰레기로 가득한 방에서 자연스럽게 생활을 했고 이를 발견한 차유진(주원 분)을 당혹시켰다. 오히려 옆집에 사는 차유진이 이를 못 견디고 설내일의 방을 청소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하지만 설내일은 어린 시절 과도한 피아노 훈련에 대한 상처를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었고 즉흥 피아노 연주를 즐기는 이유도 드러냈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톡톡 튀는 감성과 드라마를 가득 채우는 클래식 선율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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