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기상청은 대형 태풍 제19호 봉퐁이 14일 새벽 일본열도를 관통한 후 태평양으로 빠져나갔다고 밝혔다.
일본기상청에 따르면 제19호 태풍 봉퐁은 오늘 저녁 소멸될 것으로 예보했따.
제19호 태풍 봉퐁은 13일 오전8시30분 경 가고시마현 마쿠라자키시에 상륙한 후 정오에 해상을 빠졌으나 오후 2시30분경 시코쿠지방 고치현에 다시 한번 상륙했다. 그 후 다시 해상으로 빠져나갔다가 오후 8시 경 오사카에 또 다시 상륙했다.
그 후 제19호 태풍 봉퐁은 일본을 관통해 오늘 새벽에 태평양으로 빠져나갔다.
일본언론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1명이 사망하고 83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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