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첫 방송, 노다메와 어떻게 같고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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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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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노다메 칸타빌레'[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내일도 칸타빌레'가 첫 방송된 가운데 원작 '노다메 칸타빌레'와의 싱크로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연출 한상우)에서는 차유진(주원)과 설내일(심은경)의 아찔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차유진은 교수 강재(이병준)와 트러블을 겪었고 연인 도경(김유미)에게는 차였다. 차유진이 술에 취해 쓰레기더미와 같은 내일 집에서 발견되는 등 원작 '노다메 칸타빌레'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

하지만 다른 점도 있었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유진과 내일 일락(고경표) 등 기존 등장인물들의 캐릭터 성을 유지하되 갈등관계를 더하며 줄거리 상에서 차이를 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내일도 칸타빌레'는 8.5%(닐슨 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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