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김천혁신도시 내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기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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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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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억 원 투입, 2015년 10월 완공계획

김천혁신도시 내 건립되는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조감도. [사진=경상북도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14일 오후 2시 30분 김천시 율곡동 경북혁신도시 내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공사현장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철우 국회의원, 장대진 경북도의회의장, 박보생 김천시장, 이전공공기관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김천혁신도시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경북드림벨리의 심장인 산학연유치지원센터는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중심상업지역에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1만1328㎡ 규모로 오는 2015년 10월 완공할 계획이다.

혁신도시내의 10여만 평에 총 8개의 클러스터(그린에너지, R&D, 기초과학, 벤처, IT융합, 첨단교통, 교육의료, 농·생명)를 특성화된 지역성장의 거점으로 조성하며 이전 공공기관, 인근 기업, 대학, 연구소와 연계한 기술개발, 인적 정보교류, 사업시행 등 상호보완 작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학연 클러스트 형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김천혁신도시는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KTX역이 입지해 편리한 접근성과 수준 높은 주거, 교육, 문화 등 최상의 정주여건을 구축해 기업이 선호하는 환경으로 조성했으며,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12개 이전공공기관 중 8개 기관이 올해 말 까지 이전하며 2015년 말 모든 공공기관이 이전완료 할 예정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산학연유치지원센터를 통해 경북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 마련하고, 경북김천혁신도시를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육성해 유치기업 지원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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