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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데이비스 시 방문단 상주교육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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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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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데이비스시 방문단과 상주교육지원청 백만흠 교육장과 직원들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사진=상주교육지원청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데이비스시에서 루스 위 에즈먼슨(前 시장)을 단장으로 방문단 7명이 14일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만흠) 및 영어체험센터를 방문해 두 도시간의 교육현안을 협의했다.

데이비스시는 매년 고등학생의 상호 방문 교류 학습을 실시하고 있는 도시로 지난 6월에는 데이비스시 학생 10여명이 상주를 방문했고, 오는 10월에는 상주의 고등학생이 데이비스시에서 9일간 머물며 문화탐방을 한다.

이번 방문은 데이비스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한국문화 교육 발전에 대해 논의하고 뜻을 함께 하고자 이루어진 것으로 이들 방문단은 백만흠 상주교육장에게 장구와 북 등 전통 악기를 지원해 주기를 청했고 교육장은 이 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영어체험센터를 방문해 쾌적한 시설에서 원어민을 활용한 영어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에 대해 매우 놀라하며 감탄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데이비스시 교사와 상주 교사 간 교류 홈스테이 연수를 제안하고 진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 간 교육교류가 한층 더 활기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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