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양 기관이 15일 '명태 인공종묘생산 기반기술개발 연구개발과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명태살리기 프로젝트'는 해수부가 어민이 잡은 명태 성어를 사들여 수정란을 확보하고 종묘기술을 개발해 명태자원을 생산·방류하는 정책이며 성공시 명태의 국내 생산 및 종묘 대량확보가 가능해져 연간 4800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40년대 연간 25만t이었던 국내 명태어획량은 1970년대 연간 7만t으로 줄었고 2007년부터는 연간 1∼2t에 불과할 정도로 자원고갈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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