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세계 표준의 날' 개최…김학선 삼성 부사장 등 48명 정부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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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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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4일 충북 음성 국표원 신청사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2014 세계 표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표준화를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유공단체 48명(팀)을 격려하는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김학선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은 디스플레이 분야 국제표준을 선점해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영상통신분야 표준특허를 확보한 박광훈 경희대 교수와 한의학기술을 국제표준화한 최승훈 단국대 교수는 각각 근정포장을 받았다.

안종일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 “각 국별로 자국의 산업보호를 위한 무역기술장벽이 점차 강화되는 추세에서 ‘공정한 경쟁의 규칙’으로 국제표준의 역할이 주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 표준의 날은 ISO에서 국제표준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70년부터 10월 14일을 지정했다. 매년 170여개 회원국별로 기념식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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