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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도 이젠 비즈니스센터로 ‘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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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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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사무공간 컨설팅 업체 리저스(Regus)의 한국지사 리저스코리아(Regus Korea)는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에 따라 필요한 옵션만 선택해 사무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 이른바 ‘D.I.Y 오피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매달 비싼 임대료를 지불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소규모 창업자나 잦은 외근∙출장으로 고정된 사무공간이 필요 없는 사업자∙프리랜서 등이 원하는 방식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사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센터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는 것.

리저스코리아는 개인 또는 사업체가 원하는 대로 사무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크기의 사무실을 가구 및 통신 장비, 부가서비스 등의 다양한 옵션과 함께 제공한다.

사업규모, 업무 방식에 따라 개인사무실부터 여러 명이 함께 근무할 수 있는 다인사무실, 협업을 위한 공용사무실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사무공간 역시 꼭 필요한 용품과 장비만 선택해 구성할 수 있다. 풀옵션 사무실이나 기반시설을 갖춰야 하는 일반 임대 사무실에 비해 초기 투자비용이 거의 들어가지 않고, 실제 운영하면서 들어가는 유지비용 역시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전우진 리저스코리아 지사장은 “비즈니스센터는 불필요한 임대계약 없이 개인이나 업체가 원하는 방식으로 사무공간을 제공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이미 비즈니스센터 이용이 활성화되어 있다”며, “국내 역시 업무 방식과 환경의 변화로 비즈니스센터 이용 고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리저스코리아는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2,000여 개 센터를 보유한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업체 리저스(Regus)의 한국법인이다.

리저스 비즈니스센터 회의실 [사진 = 리저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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