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골 고흥한우 전국 최고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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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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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역 한우 브랜드인 '유자골 고흥한우'의 '등심단면적 및 1++ 등급 출현률'이 전국 최상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 종축개량 협회에서 지난 8월말기준 ‘유자골 고흥한우’ 우량한우 암소가 전국대비 14%인 423두 327농가가 차지했다.

육질등급 1++・등심 단면적 100㎠이상 암소는 전국대비 10%인 836두 555농가로 전국 최고를 획득했다.

이는 전국 평균 1++등급이 17%인데 반해 유자골 고흥한우는 31%를 넘는 수치다. 특히 전국 평균 14%를 상회한 기록이다.

고흥한우는 1979년부터 전국 최초로 한우개량단지를 지정․관리하면서 씨수소․우량 암소는 외부 유출을 자제하는 등 지속적인 한우개량을 해왔다.

고흥지구 간척지에서 생산된 청정조사료를 자급자족해 지역 축산농가의 사양 관리 노하우도 높아졌다.

이런 노력 탓에 고흥한우는 지난 2012년에 지리적 표시 제83호로 등록했으며, 지난해 축산물 등급판정결과 1++ 등급이 28%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고급육 등급 경락가격도 1331만400원으로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우 고급육 역사상 등심단면적 188㎠출연해 전국 최고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축산물 품질평가원에서 실시되는 품질평가에서 한우부문 최우수농가로 선정되는 등 각종 상을 휩쓸면서 명성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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