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의 17일 출시를 앞두고 중국본토의 예약이 3일간에 2000만대에 달했다고 홍콩매체 동망(東網)이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수치는 애플이 중국에서 출시한 아이폰 중 가장 많은 예약수로 기록됐다.
중국에서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의 예약상황은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의 3대 이동통신업체에서 첫날에만 1000만대가 넘었다.
또 인터넷 쇼핑 최대업체 징둥상청(京東商城) 등 인터넷 예약이 1000만대를 넘어 중국 본토에서 2000만대의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 예약판매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징둥상청(京東商城)의 예약판매에 따르면 아이폰6가 466만대, 아이폰6플러스가 482만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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