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과 결혼 발표에 중국 누리꾼 "너무 갑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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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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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발표. [성민 팬카페 캡처화면]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이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의 12월 결혼을 인정한 것에 대해 중국 언론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 인민망은 14일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이 이날 오전 이날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김사은과의 결혼을 발표하는 글을 게재한 사실을 보도했다.

중국 연예전문 매체 펀쓰왕도 이날 슈퍼주니어 성민이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김사은의 결혼 소식을 발표한 것을 속보로 전했다.

중국 누리꾼들도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성민이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퍼나르기하며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성민의 중국 팬사이트 까페 'LIVSM 單戀晟敏(성민 짝사랑)'에는 성민이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결혼 발표글을 직접 중국어로 번역한 글이 올라 와 2000여건 넘게 퍼나르기된 상태다.

중국 누리꾼들은 성민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이며 축하의 메세지를 보내는 한편 팬으로서 아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너무 갑작스럽다”,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너무 서두르는 것 아니냐” “성민 오빠 결혼 축하해요”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성민 슈퍼주니어 첫 ‘유부남 멤버’” “결혼 후에도 성민을 사랑하리”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성민은  슈퍼주니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13일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 소중한 친구이자 사랑하는 팬들에게 누구보다 먼저, 그리고 직접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히며 결혼 사실을 알렸다.

성민의 활동 계획에 대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성민의 결혼은 슈퍼주니어 활동에 전혀 지장이 없다. 앞으로도 문제없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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