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실속'있는 암보험으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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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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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예전에는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었던 암이 이제는 주변사람에게 혹은 나에게도 생길 수 있는 질병이 되었다.

최근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지나친 흡연과 음주 및 스트레스는 무서운 질병인 암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요즘은 치료기술이 발달 하면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만 잘 받으면 완치율과 생존률이 높다고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암 치료비용이다.

암 치료비용은 그 자체로도 고액이지만 암 치료를 받는 도중 소득상실에 대한 부분도 가계적으로는 큰 부담으로 다가오게 된다. 평균 암 치료비가 5000만원이 넘어간다고 하니 당장의 생활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게 현실이며, 암에 걸리면 죽음에 대한 두려움(12.2%) 보다 치료비에 대한 부담(67.5%)이 더 높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최근에 국민건강보험에서 암에 대한 치료지원을 확대 하고 있지만 워낙 암 치료비용이 고액이다 보니 암 치료비가 부담되어 치료를 포기하는 사람이 암환자 중 76.5%나 된다고 한다. 이런 부담되는 암 치료비를 미리 암 보험을 통해서 대비를 해두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암 보험이란 진단비와 입원비, 수술비, 방사선치료비 등 암 치료를 하는데 필요한 치료자금을 집중적으로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치료비는 물론이고 소득상실에 대한 부분까지 생각한다면 훨씬 많은 자금이 필요, 때에따라 건강할 때 미리 암 보험으로 준비 해두는 것이 좋다. 
 

[사진 = '암 발생시 부담항목']


가장 중요한 준비 요건 중 하나로 암 보험 가입에 따라 알아야 할 가입요령을 체크해봐야 한다. 나이에 따라 보험료 변동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저렴한 암 보험 가입을 원한다면 어릴수록 보험료가 저렴하여 미리미리 준비 하는 것이 좋으며,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발병률이 높아진 유방암·자궁암·전립선암 등의 남녀생식기암은 보험사의 손해율이 높아져 보험금이 낮거나 보장이 되지 않을 수 있기에 상품 비교시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보험료는 처음 가입한 금액 그대로 만기시까지 유지되는 비갱신형 암 보험과 첫 보험료는 저렴할 수 있으나, 40~50대 이후 보험료가 변동되는 갱신형 상품이 있다. 또한, 연령이 낮을 경우 비갱신형 암 보험으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며, 50대 이후, 암 발병율이 높은 연령대는 갱신형 암 보험으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암 진단비는 고액암과 일반암, 소액암, 남녀생식기암 등에 따라 다르게 지급되므로 보장금액과 보장내역을 꼼꼼히 체크해야 하며, 암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지만 보험사마다 구성이 다르므로 암 보험 중복보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가입율이 높은 상품이라 해도 성별, 가족력, 연령 등에 따라 보험설계가 달라지고, 상품에 따라 순수 보장형이나 만기 환급형이냐, 일부 적립형에 따라 보장범위 및 금액이 달라지기에 특정 보험사 보다는 손해보험과 생명보험사의 상품을 비교한 뒤 선택하는 것이 손해보지 않고 올바른 보험이 될 수 있다.

도움을 주는 암 보험비교추천사이트(www.cancer-bohum114.com)는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저렴하게 보험료계산 및 조절이 가능하며, 메리츠화재, 한화손해, 현대해상, 동부화재, 삼성화재, 흥국화재, 동양생명, 삼성생명, AIA생명 등 국내 보험사별 보험을 최적의 비교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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