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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제공]
9회째를 맞이한 소요산 국화전시회는 아주작은 규모로 시작해 해마다 조금씩 발전해서 현재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소요산에 명물이 되고 있다.
국화전시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농업전문교육의 일환으로 1월부터 연구회원을 모집 주1회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 회원들의 노력과 정성으로 재배한 국화를 전시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전시회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3,500여점이 전시되는데 소요산 모양의 형상작 그리고 5층 석탑과 복조국, 다륜대작, 현애작, 입국, 분재작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 소요산을 찾는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 국화 향을 음미하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2006년부터 국화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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