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포스코 ‘향후 5년, 크게 올라설 것’ [칭다오총영사관 옌타이 기업간담회 특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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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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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 현장. 서병룡 포스코 CYPC 법인장(왼쪽1)[사진=최고봉 기자]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이제는 중국시장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 우리의 경쟁력으로 승부를 해야 하는 시기다”

서병룡 포스코 CYPC 법인장은 13일 중국 산동성 옌타이(연태)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된 ‘2014 하반기 옌타이(연태) 기업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서 법인장은 “철강재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서 경영활동이 쉽지만은 않다”며, “이제 우리 포스코가 얼마나 경쟁력이 있는지 중국시장에서 평가 받을 시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지금 준비하고 있고, 4-5년 후에는 포스코가 더 새로운 모습으로 중국내 막강한 영향력을 갖게 될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포스코는 중국 옌타이(연태)를 화북지역 자동차생산의 거점지역으로 삼아 옌타이와 산동성을 넘어 세계적인 자동차산업의 생산기지로 준비하고 있다.

한편, 칭다오총영사관(총영사 황승현)은 이날 옌타이 기업간담회를 열고 참석한 기업인들과 한중경제상황, FTA 진행상황, 기업경영의 애로사항 등을 함께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대차중국연구소, 현대중공업, 포스코, 대우조선, 아시아나항공, 동양기전, 에스엘, 한중훼리, 오쿠전자 등의 기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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