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 "친환경 명품도시 건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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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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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억동 경기도 광주시장]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지난 6.4지방선거 3선에 성공한 조억동 경기도 광주시장이 민선6기 취임 100일을 맞아 인간중심의 친환경 명품도시건설에 주력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내비쳤다.

이 시장은 특히 세월호 참사 등 각종사고를 통해 안전의 소중함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우리 생활에 가장 기본조건이 안전이라고 생각하고 안전행정을 펼쳐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이를 위해 WHO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적극 추진하고, 민관이 참여하는 안전도시협의회를 꾸려 재난·범죄·폭력·교통 등 모든 분야의 안전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역세권에는 최첨단 주거·상업시설, 첨단지식산업센터, ICT, R&D단지 등을 조성해 기업투자유치, 도시개발사업도 적극 추진해 실현시킨다.

또 2016년도에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을 완공하고, 여기에 발맞춰 서울 위례신도시, 강남과 연결될 수 있는 광역철도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포∼광주∼성남∼위례∼신사를 연결하는 광역철도사업도 구축, 광주시가 경기 동남부, 강원, 충청권에서 서해울 강남으로 연결되는 수도권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시민이 행복한 교통시스템을 구축하고,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광주를 만들어 나간다는 게 조 시장의 구상이다.

한편 조 시장은  “지난 8년간 추진해 온 청렴 행정과 안정을 통한 지속적인 발전의 시정경험을 토대로, 시민행복 시대를 만들기 위해 열정·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면서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현장중심의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광주시를 사람중심의 친환경 명품생활도시로 발전시켜 30만 시민이 더 활력 있고 보다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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