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라센(Chris Larsen) 블루코트 수석 연구원은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원장 유준상) 산하의 BOB센터에서 보안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웹 환경을 위한 보안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이 같이 말했다.
크리스 라센(Chris Larsen) 수석 연구원은 “생성된 지 몇 년 된 오래된 사이트라도 트래픽이 오늘부터 새롭게 발생했다면 트래픽 발생 위치 및 IP 주소 등을 철저히 분석, 보안상 문제가 없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해 안정성을 검증해야 한다”며, “그러나 보안 관리자들은 시간적으로 전체 보안 위협 요인을 확인하는 것은 실제적으로 불가능하다. 이제 안전한 보안 환경 구축을 위해자동화된 보안 환경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야만 한다”라고 설명했다.
블루코트는 이러한 자동화된 보안 환경 분석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일일 10억 개 URL을 10년 이상 분석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분석 정보를 전 세계 1만5000여 개 고객사 및 7500만 사용자들이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한 정보 인텔리전스를 공유하는 ‘블루코트 글로벌 인텔리전스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 사이버 테러 발생여지가 있는 알려지지 않은 위협을 신속하게 확인하여 대처함으로써 IT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최적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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