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북한 노동신문이 14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비서가 평양에 건설 중인 주택지구를 시찰했다고 보도하면서 관련사진을 게재한 데 대해 건강상태가 심각한 것이 아니며 건재하다는 것을 내외에 과시하기 위한 보도라고 분석했다.
이번 북한 보도에서 김정은은 인공위성 과학자의 주택지구를 시찰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으나, 김정은이 지팡이를 짚고 걷는 모습에 일본언론은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지팡이를 짚고 걷는 김정은의 사진에 대해 아직 완전히 회복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지만 촬영 일시를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정확한 촬영 일시를 알 수 없지만, 최근에 찍은 사진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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