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나도 몰랐던 섹시한 눈빛, 뮤비 통해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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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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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TS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이 과거와 달라진 심경을 고백했다.

송지은의 신보 쇼케이스가 14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송지은은 “소녀에서 여자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청순함 말고도 여려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나한테 요염한 눈빛이 있는 줄 몰랐다”며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졸려서 나온 게슴츠레한 눈빛이 섹시해 보이더라”고 말했다.

송지은의 첫 번째 솔로 앨범 ‘25(스물 다섯)’에는 타이틀곡 ‘예쁜 나이 25살’를 비롯해 ‘쳐다보지마’ ‘라 붐(La Boum)’ ‘별’이 수록됐다.

‘예쁜 나이 25살’은 소녀에서 여자로 거듭난 송지은의 매력을 담고자 했다. 히트자곡가 이단옆차기의 특유의 중독성 있는 훅과 다리를 니은(ㄴ)자로 꺾는 귀여운 춤이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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