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위 코스타리카에 1-3으로 졌다.
FIFA 랭킹 63위인 한국은 0-1로 뒤지던 전반 45분 이동국(전북)의 동점골이 터졌지만 코스타리카의 셀소 보르헤스(AIK)에게 후반 2분 결승골을 내준데 이어 후반 32분 오스카르 두아르테(브뤼헤)에게 또 한차례 골을 허용하며 1대3으로 패배했다.
코스타리카전을 마지막으로 국내 평가전 일정을 모두 마친 슈틸리케호는 11월 14일 요르단, 11월 18일 이란과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중동 원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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