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9월 한 달간 미국 4대 이동통신사의 스마트폰 판매대수를 조사한 결과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아이폰5s가 각각 상위권을 석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캔어코드 지뉴어티(Canaccord Genuity)‘가 실시한 최신 월간 스마트폰 판매대수 조사에 따르면 미국 4대 이동통신사 ‘에이티앤티(AT&T)’, ‘버라이즌(Verizon)’, ‘스프린트(Sprint)’, ‘티모바일(T-Mobile)’의 9월 판매대수는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아이폰5s 순으로 나타났다.
캔어코드 지뉴어티는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의 매출은 타 기종을 압도적으로 웃돌았으나 수요에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모두 4대 이동통신사 매장에 재고가 없어 2주에서 3주 정도 출하를 기다리는 이용자가 대부분이다. 아이폰6플러스 뿐 아니라 아이폰6도 1주일 이상 대기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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