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경북농협은 상품 판매금액 일부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하는 '지역사랑나눔예·적금'을 15일 출시해 지역 농·축협을 통해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랑나눔예·적금은 예금 연평잔의 일부(0.05∼0.1%)를 지역사회 공헌기금으로 조성해 소외계층지원, 장학사업, 문화·예술·복지사업 등을 위해 사용하는 상품으로 고객이 별도 부담없이 상품 가입만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입대상은 개인(1인 1계좌)이며 가입기간은 1년 이상 3년 이내 월단위, 가입금액은 예금 100만원 이상, 적금 매월 1만원 이상 200만원 이내다.
또 상품 가입시 기부금영수증, 헌혈증, 장기기증서약증을 제출하는 경우 우대금리(예금 최대 0.2%p, 적금 최대 0.3%p)가 적용되며 농협카드 이용실적이 있는 경우에도 우대금리(최대 0.1%p)가 추가 적용된다.
농협 관계자는 "지역사랑나눔예·적금은 소외계층지원, 장학사업, 문화예술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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