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일만에 공개석상 등장한 김정은, CNN "방문날짜 없어 신뢰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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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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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공개석상 등장[사진=TV조선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미국 방송 CNN이 김정은 공개석상 등장에 대해 의심을 드러냈다.

14일 미국 CNN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등장에 건강이상설 의혹은 일축됐지만 현장 방문 날짜가 밝혀지지 않았다며 신뢰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이어 CNN은 김일성 전 주석의 주치의였던 김소연 박사의 말을 인용해 김정은 위원장의 가족력으로 비만과 정신질환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사진을 분석한 결과, 진통제로 김정은 위원장의 얼굴이 부풀어 오르고, 호르몬 주사를 맞은 것으로 추측했다.

또한 과거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일성 전 주석도 심장질환과 당뇨병 그리고 스트레스로 고통받아왔음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본 중국 언론들은 김정은 공개석상 등장에 대해 건강 이상은 없으며, 평양 과학자 주택단지를 현지지도했다며 북한 언론의 보도를 그대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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