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포르투갈, 덴마크 1-0으로 제압…호날두 결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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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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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덴마크[사진=포르투갈 축구협회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승골을 터트린 포르투갈이 덴마크를 제압했다.

포르투갈은 15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펼쳐진 유로 2016 예선 I조 덴마크전에서 후반전 추가시간 극적으로 터진 호날두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다.

경기 내내 덴마크에 주도권을 내주며 힘든 경기를 펼친 포르투갈은 경기 막판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에이스’ 호날두가 리카르도 콰레스마의 패스를 받아 극장골을 완성했다. 호날두의 해결사 기질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앞서 알바니아와의 예선전에서 0-1로 패해 본선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던 포르투갈은 이번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네티즌들은 “포르투갈-덴마크, 대박이다” “포르투갈-덴마크, 재밌네” “포르투갈-덴마크, 엄청 나다” “포르투갈-덴마크, 다음 경기도 기대된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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