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브라질에 0-4 대패…네이마르 혼자서 4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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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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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브라질[사진=브라질 축구협회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이 브라질 축구대표팀에 0-4 대패를 당했다.

일본은 14일(한국시간) 싱가포르에 자리한 싱가포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네이마르에게만 무려 4골을 헌납하며 자멸했다.

전반 초반부터 네이마르의 공격에 휘둘린 일본은 결국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18분 타르델리의 패스를 차단하지 못했고 네이마르는 이 패스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다. 이어 후반 3분, 후반 32분에 네이마르에게 연속골을 허용한 일본은 후반 36분 네 번째 골까지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번 패배로 일본은 최근 A매치 7경기에서 1승 2무 4패라는 암울한 성적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일본-브라질, 대박이네” “일본-브라질, 재밌다” “일본-브라질, 엄청 나네” “일본-브라질, 파이팅”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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