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최근 학교폭력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의 여가활동과 정서 함양을 위한 축구대회가 성남시에서 개최된다.
성남시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한성희)는 오는 18∼19일 양일간 중원구 여수동 모란 제2탄천변 인조잔디 구장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축구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사전 참가 신청한 성남시 소재 25개 중학교, 13개 고등학교 학생 760여 명이 참여한다.
대회 1일차는 38개 팀별 예선 경기와 16강전으로 펼쳐지며, 대회 2일차는 8강, 4강, 결승전이 열리고 시상식도 진행된다.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우승, 준우승 팀에 메달과 축구용품을, 3·4위 팀에 메달과 상장을 시상해 청소년을 격려하고 건전한 여가 생활을 장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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